광동제약 '비타500' 판매 15억병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동제약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이 출시 6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
광동제약은 2001년 내놓은 비타500이 올 3월 현재까지 총 15억1600만병이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그동안 팔린 비타500 병(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를 5.1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또 1병에 담긴 용량 100㎖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t에 달하는 것으로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약 12만t)보다 많은 양이라고 광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란 간단한 발상에서 출발한 비타500은 출시 첫 해인 2001년부터 연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 △2004년 854억원에 이어 2005년에는 1260억원을 기록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광동제약은 2001년 내놓은 비타500이 올 3월 현재까지 총 15억1600만병이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그동안 팔린 비타500 병(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를 5.1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또 1병에 담긴 용량 100㎖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t에 달하는 것으로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약 12만t)보다 많은 양이라고 광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란 간단한 발상에서 출발한 비타500은 출시 첫 해인 2001년부터 연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 △2004년 854억원에 이어 2005년에는 1260억원을 기록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