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에 가까운 자산을 지닌 지방행정공제회가 자산운용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방행정공제회는 지난 13일 자본금 120억원 규모의 마이어자산운용㈜(가칭)을 설립하겠다는 예비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방 공무원 21만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지방행정공제회는 지난 1월 말 현재 2조9774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조4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