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업체인 크레듀가 최근 증권사의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크레듀는 장중 5만7700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와 0.18% 내린 5만4300원으로 마감됐다.

하지만 이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인 4만∼4만4600원보다 30% 남짓 높은 수준이다.

이달 들어서만 18.3% 뛰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세 덕분에 대부분 투자의견으로 '중립'이나 '시장수익률'을 제시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무색해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가 강세를 불렀다.

이달 초 5.01%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전날 7.94%까지 뛰어 8% 진입을 눈앞에 뒀다.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분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6.47% 증가한 620억원,영업이익은 26.21% 늘어난 13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