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장사의 30.6%에 달하는 477개사가 23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국민은행 LG전자 벽산건설 등 166개사가,코스닥시장에선 NHN 등 311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연다.

'장하성 펀드'로 알려진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지분 5.4%를 보유한 벽산건설의 주총에 참가,주총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벽산건설 최대주주인 ㈜인희가 보유 중인 553만주 무상소각 등 장 펀드의 요구사항에 대해 벽산그룹 쪽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