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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테헤란로 빈 사무실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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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들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대형 업무용 빌딩의 빈 사무실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저스트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도심(종로·중구)권과 여의도·강남권 등 주요 업무용 빌딩 밀집 지역의 공실률(오피스빌딩의 빈 사무실 비율)이 평균 3.0%로 지난 분기보다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이들 지역 대형 업무용 빌딩(10층 혹은 연면적 2000평 이상)의 사무실 임대료는 평당 484만4000원(전세가격 환산 기준)으로 이전 분기 대비 2.4% 상승했다.

    특히 강남구 핵심 상업지역인 테헤란로 일대 오피스빌딩 공실률의 경우 평균 1.0%까지 떨어져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이는 200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임대료도 평당 487만9000원으로 작년 4분기(470만2000원)보다 3.8%나 올랐다.

    도심권에서도 공실률이 지난 분기보다 0.2%포인트 떨어진 평균 4.4%를 기록했다.

    여의도 지역도 같은 기간 1.1%포인트 감소한 2.7%로 집계됐다.

    임대료는 도심권이 629만4000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2.6%,여의도권은 411만원으로 2.3% 상승했다.

    이처럼 오피스빌딩 빈 사무실이 줄어든 이유는 도심지 빌딩 건축용 부지가 줄어들면서 대형 오피스빌딩 신규 공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주용 저스트알 팀장은 "요즘 강남 테헤란로 빌딩들의 경우 공실 현수막을 내걸기 바쁘게 임대 계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입지가 좋은 곳은 임대 대기자들이 한두 달씩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분당 빌딩 시장은 서울과 대조적으로 올해 1분기 공실률이 5.4%로 지난 분기보다 2.5%포인트나 높아졌고 임대료는 평당 380만7000원 선으로 지난 분기보다 0.9% 하락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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