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내정자와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다음 달 초 만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국내 반도체업계의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사령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하이닉스관계자는 "단순히 취임인사를 위해 김 사장이 만남을 제안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