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브이에스에스티의 소민석 대표가 구본호씨의 투자종목으로 관심을 모았던 액티패스의 등기이사를 겸직하고 있어 이번 인수도 구본호씨와 연관되었을 것이라는 루머가 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민석 이사는 새로운 사업분야인 탄소나노튜브 사업의 해외영업분야를 총괄하기 위한 실무 책임자이며 함께 신규 선임된 박성훈 각자대표와 오래전부터 나노사업을 추진해온 파트너 일 뿐”이라 일축했다.
또 구본호씨와 액티패스는 브이에스에스티와 브릿지솔루션그룹의 어떠한 지분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액티패스측은 현재까지 범한판토스의 대주주인 구본호씨와 관계된 투자 회사는 레드캡투어와 액티패스, 그리고 액티패스에서 탄소나노튜브 사업목적으로 투자한 KH케미컬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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