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북핵 6자회담이 4일간의 공전 끝에 22일 무산됐다.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오후 귀국하고 남은 대표단은 '조속한 기회에 비핵화 다음 단계 논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의장 성명을 발표한 뒤 휴회를 선언했다.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됐던 북한 자금 2450만달러는 이날까지도 북한 계좌로 이체되지 않았다.

김 부상이 협상을 거부,6개국 수석대표 간 회의는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