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23일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거래소 간 상호 지분을 보유하고 정보기술(IT)을 통합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증권거래소연맹총회(AOSEF)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현재 유럽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래소 국가 간 통합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이 같은 방법으로 아시아 증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