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7개' 조령아 공동선두 ‥ 美LPGA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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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투어 3년차 조령아(23·농수산홈쇼핑)가 '메이저대회 전초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조령아는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카트리나 매추(스코틀랜드)와 함께 순위표 맨 윗자리를 꿰찼다.
2005년 미LPGA투어에 데뷔하던 해 상금랭킹 47위,작년에는 상금랭킹 56위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조령아는 난생 처음 선두자리에 올라 우승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조령아는 7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버디를 7개나 뽑아내며 돌풍을 예고했다.
올해 목표를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설정한 김미현(30·KTF)도 아이언샷 난조속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새색시' 박희정(27·CJ)은 2언더파 70타를 치며 5위 그룹에 포진했다.
박세리(30·CJ)는 샷 난조에 퍼트 부진까지 겹쳐 5오버파 77타로 커트탈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시즌 초반 3개 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한 작년 상금왕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3언더파 69타를 때려 시즌 첫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코스에 번개가 내려치는 등 기상이 악화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재개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어 72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외신종합>
조령아는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카트리나 매추(스코틀랜드)와 함께 순위표 맨 윗자리를 꿰찼다.
2005년 미LPGA투어에 데뷔하던 해 상금랭킹 47위,작년에는 상금랭킹 56위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조령아는 난생 처음 선두자리에 올라 우승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조령아는 7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했지만 버디를 7개나 뽑아내며 돌풍을 예고했다.
올해 목표를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설정한 김미현(30·KTF)도 아이언샷 난조속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새색시' 박희정(27·CJ)은 2언더파 70타를 치며 5위 그룹에 포진했다.
박세리(30·CJ)는 샷 난조에 퍼트 부진까지 겹쳐 5오버파 77타로 커트탈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시즌 초반 3개 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한 작년 상금왕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3언더파 69타를 때려 시즌 첫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코스에 번개가 내려치는 등 기상이 악화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재개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어 72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