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농수산홈쇼핑 매각철회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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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이 농수산홈쇼핑 지분 매각 중단으로 약세를 보였다.
23일 하림은 0.3% 내린 3275원으로 마감됐다.
장중 3035원까지 급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이 줄었다.
하림은 전날 농수산홈쇼핑에 대해 지분 매각이나 전략적 제휴 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올 들어 농수산홈쇼핑 지분 매각을 재료로 주가 변동폭이 컸었다.
지난달에는 매각 기대감이 무르익어 주가가 4000원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였다.
하림은 인수 희망업체와 매각 및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 조건 등에 대한 제반 여건이 맞지 않아 농수산홈쇼핑 처리 문제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하림이 여건만 맞으면 다시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3일 하림은 0.3% 내린 3275원으로 마감됐다.
장중 3035원까지 급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이 줄었다.
하림은 전날 농수산홈쇼핑에 대해 지분 매각이나 전략적 제휴 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올 들어 농수산홈쇼핑 지분 매각을 재료로 주가 변동폭이 컸었다.
지난달에는 매각 기대감이 무르익어 주가가 4000원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였다.
하림은 인수 희망업체와 매각 및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 조건 등에 대한 제반 여건이 맞지 않아 농수산홈쇼핑 처리 문제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하림이 여건만 맞으면 다시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