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계열사 사외이사 크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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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선진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3일 열린 주총에서 주요 상장 계열사의 사외이사진을 일제히 확대했다.
㈜STX STX조선 STX엔진 등 STX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은 이날 경남 창원과 진해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별 사외이사 숫자를 작년보다 1~2명씩 늘려 사외이사 비율을 50%로 높였다.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STX의 경우 올해 임기가 끝난 1명의 사외이사 대신 윤영섭 고려대 교수,백윤재 법무법인 한얼 대표변호사,김화진 서울대 교수 등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작년까지 3명이던 사외이사를 5명으로 늘렸다.
STX조선도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사외이사진을 작년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STX엔진도 이진명 전 쌍용화재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가 종전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올해부터 STX그룹 상장 계열사의 사외이사 비율은 현행 증권거래법 하한 규정(25%)보다 높은 50%로 확대됐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STX STX조선 STX엔진 등 STX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은 이날 경남 창원과 진해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별 사외이사 숫자를 작년보다 1~2명씩 늘려 사외이사 비율을 50%로 높였다.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STX의 경우 올해 임기가 끝난 1명의 사외이사 대신 윤영섭 고려대 교수,백윤재 법무법인 한얼 대표변호사,김화진 서울대 교수 등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작년까지 3명이던 사외이사를 5명으로 늘렸다.
STX조선도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사외이사진을 작년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STX엔진도 이진명 전 쌍용화재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가 종전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올해부터 STX그룹 상장 계열사의 사외이사 비율은 현행 증권거래법 하한 규정(25%)보다 높은 50%로 확대됐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