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만종'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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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서 기도하는 농부의 모습이 담긴 밀레의 그림 '만종'이 한국에 온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다음 달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리는 '오르세 미술관'전에 '만종'을 비롯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반 고흐의 '아를의 방' 등 19세기 미술 거장들의 대표작들이 전시된다고 23일 밝혔다.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 밖에 폴 고갱의 '황색의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과 '타이티의 여인들-해변에서',클로드 모네의 '옹플뢰르의 눈 덮인 길 위의 수레',카미유 피사로의 '빨간 지붕',폴 세잔의 '푸른 화병' 등 오르세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인상파 화가들의 명작들도 함께 선보인다.
프랑스대사관 측은 "이번 행사는 한국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대형 전시회"라며 "작년 루브르 박물관 전과 올해 오르세 미술관 전에 이어 2008년이나 2009년에는 현대미술품을 주로 소장하고 있는 퐁피두센터의 작품들도 한국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태 기자 kst@hankyung.com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다음 달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리는 '오르세 미술관'전에 '만종'을 비롯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반 고흐의 '아를의 방' 등 19세기 미술 거장들의 대표작들이 전시된다고 23일 밝혔다.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 밖에 폴 고갱의 '황색의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과 '타이티의 여인들-해변에서',클로드 모네의 '옹플뢰르의 눈 덮인 길 위의 수레',카미유 피사로의 '빨간 지붕',폴 세잔의 '푸른 화병' 등 오르세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인상파 화가들의 명작들도 함께 선보인다.
프랑스대사관 측은 "이번 행사는 한국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대형 전시회"라며 "작년 루브르 박물관 전과 올해 오르세 미술관 전에 이어 2008년이나 2009년에는 현대미술품을 주로 소장하고 있는 퐁피두센터의 작품들도 한국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태 기자 k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