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는 충북 청주시의 '지웰시티'와 충남 천안시의 '불당 한화꿈에그린' 등 2개뿐이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2459가구가 공급되며 모델하우스는 8개 단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부동산 개발업체 신영은 청주시 복대동 대농지구에서 지웰시티 4000여 가구 가운데 1차분 2162가구(38~77평형)를 27일 내놓는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1140만원 선.38평형은 900만원대 후반이며 77평형은 1300만원 선이다.

28일에는 한화건설이 천안시 불당지구 인근에서 '불당 한화 꿈에그린' 청약 신청을 받는다.

38~48평형으로 297가구 규모다.

지하 3층~지상 18층 아파트 6개 동이며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견본주택 문을 연 지난 24일 5000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번주 8개가 공개된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 금호어울림(166가구)이 유일하다.

천안시 쌍용동 동일하이빌과 신방동 푸르지오는 30일 개장할 예정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