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3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증가에 따른 영향이 미국 경제의 다른 부문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토 총재는 펜실베이니아대학 강연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시장 3대 리스크 중 하나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라토 총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에 비춰 대출업자들의 대출 기준을 새롭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