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4일 우라늄 농축 중단 요구를 거부한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작년 12월에 이어 이번에 채택한 결의안은 이란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관계된 개인,단체,기관 28곳을 자산 동결 대상에 추가시켰다. 자산 동결 대상의 3분의 1가량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관련된 곳이며 이란 국영 세파은행 등 기관 13곳과 개인 15명이 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