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인수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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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가 크라이슬러 사업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3개사가 인수 후보자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크라이슬러 매각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JP모건이 이번 주 중 입찰 참가 의향이 있는 업체를 파악할 예정이며 사모펀드인 서버러스와 블랙스톤,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매그나 인터내셔널 등 3개사가 관심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버러스는 전 크라이슬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름을 날렸던 볼프강 버나드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블랙스톤은 사모펀드 업체인 센터브리지와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있다.
매그나는 리플우드란 사모펀드와 함께 크라이슬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모펀드 중 한 곳과 컨소시엄을 구성,인수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들 업체가 제시할 인수 대금은 40억~50억달러 선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이 격화되면 60억달러로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이 신문은 크라이슬러 매각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JP모건이 이번 주 중 입찰 참가 의향이 있는 업체를 파악할 예정이며 사모펀드인 서버러스와 블랙스톤,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매그나 인터내셔널 등 3개사가 관심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버러스는 전 크라이슬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름을 날렸던 볼프강 버나드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블랙스톤은 사모펀드 업체인 센터브리지와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있다.
매그나는 리플우드란 사모펀드와 함께 크라이슬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사모펀드 중 한 곳과 컨소시엄을 구성,인수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들 업체가 제시할 인수 대금은 40억~50억달러 선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이 격화되면 60억달러로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