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제 위안부 범죄에 대해 과거 입장으로부터 후퇴한 것은 주요 민주국가 지도자로서의 수치라고 워싱턴포스트지가 비판했다.

신문은 24일자 '아베 신조의 딴소리(Shizo Abe's Double Talk)'란 사설을 통해 그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는 열성적이면서 일본이 저지른 위안부 전쟁 범죄에 대해선 모른 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