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시력교정술, 라식·라섹·에피라식·ASA라섹‥눈의 상태따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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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를 이용한 시력 교정술이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다.
그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서 근시나 난시 환자들이 스스럼없이 선택하는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라식, 라섹, 에피 라식, ASA라섹 등 많은 시술법이 나와 있어 눈의 상태, 교정효과, 시술비용을 고려 할때 어떤 방법이 적절한지 궁금해하는 이가 많다.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의 도움말로 교정방법과 효과의 차이를 알아본다.
라식과 라섹은 각막 표면을 벗겨낸 다음 레이저를 쏘아 시력을 교정한 후 벗겨낸 각막 절편을 덮어주는 수술이다.
각막 표면을 벗겨내는 방법과 두께에서 차이가 난다.
라식은 미세 절삭 기기인 마이크로케라톰으로 각막표면을 130∼160㎛ 두께로 깎아낸 다음 시력을 교정한다.
하지만 각막 두께가 얇거나 눈이 너무 작은 사람은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각막을 보다 얇게 벗겨내는 라섹이 유용하다.
25% 알코올을 30초간 각막 위에 덮어 불린 다음 특수한 메스를 사용, 50∼60㎛ 두께로 각막을 벗겨낸다.
라섹은 눈에 심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운동선수나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다만 초고도 근시 환자는 라식과 라섹 모두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에피라식은 마이크로케라톰이나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에피케라톰을 사용해 각막 표면을 50∼60㎛ 두께로 벗겨낸다.
이 방법은 라식보다는 라섹수술과 더 흡사하나 에피케라톰을 쓰면 드물게 각막 표면이 울퉁불퉁 벗겨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라섹이나 ASA라식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ASA라섹은 의사가 특수 메스로 각막 표면을 지름 6㎜ 정도만 벗기고 레이저로 시력 교정을 한 직후에 냉각처리를 한다.
각막 표면을 지름 9㎜ 정도 벗기는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덜하다.
이런 방법으로는 시력이 0.8∼1.0 수준으로 교정되는데 보다 높은 2.0 수준의 시력과 깨끗한 상을 맺으려는 사람들은 웨이브프런트 방식을 옵션으로 추가한다.
기존 레이저가 환자 안구의 굴절률에 따라 균일한 두께로 각막을 깎는다면 웨이브프론트는 적외선을 환자 안구에 쏘아 반사되어 나오는 굴절률에 맞춰 맞춤형,입체적으로 각막을 깎기 때문에 보다 선명한 상을 얻을 수 있다.
초고도근시나 난시를 교정하는 효과가 두드러진다.
그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서 근시나 난시 환자들이 스스럼없이 선택하는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라식, 라섹, 에피 라식, ASA라섹 등 많은 시술법이 나와 있어 눈의 상태, 교정효과, 시술비용을 고려 할때 어떤 방법이 적절한지 궁금해하는 이가 많다.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의 도움말로 교정방법과 효과의 차이를 알아본다.
라식과 라섹은 각막 표면을 벗겨낸 다음 레이저를 쏘아 시력을 교정한 후 벗겨낸 각막 절편을 덮어주는 수술이다.
각막 표면을 벗겨내는 방법과 두께에서 차이가 난다.
라식은 미세 절삭 기기인 마이크로케라톰으로 각막표면을 130∼160㎛ 두께로 깎아낸 다음 시력을 교정한다.
하지만 각막 두께가 얇거나 눈이 너무 작은 사람은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각막을 보다 얇게 벗겨내는 라섹이 유용하다.
25% 알코올을 30초간 각막 위에 덮어 불린 다음 특수한 메스를 사용, 50∼60㎛ 두께로 각막을 벗겨낸다.
라섹은 눈에 심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운동선수나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다만 초고도 근시 환자는 라식과 라섹 모두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에피라식은 마이크로케라톰이나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에피케라톰을 사용해 각막 표면을 50∼60㎛ 두께로 벗겨낸다.
이 방법은 라식보다는 라섹수술과 더 흡사하나 에피케라톰을 쓰면 드물게 각막 표면이 울퉁불퉁 벗겨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라섹이나 ASA라식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ASA라섹은 의사가 특수 메스로 각막 표면을 지름 6㎜ 정도만 벗기고 레이저로 시력 교정을 한 직후에 냉각처리를 한다.
각막 표면을 지름 9㎜ 정도 벗기는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덜하다.
이런 방법으로는 시력이 0.8∼1.0 수준으로 교정되는데 보다 높은 2.0 수준의 시력과 깨끗한 상을 맺으려는 사람들은 웨이브프런트 방식을 옵션으로 추가한다.
기존 레이저가 환자 안구의 굴절률에 따라 균일한 두께로 각막을 깎는다면 웨이브프론트는 적외선을 환자 안구에 쏘아 반사되어 나오는 굴절률에 맞춰 맞춤형,입체적으로 각막을 깎기 때문에 보다 선명한 상을 얻을 수 있다.
초고도근시나 난시를 교정하는 효과가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