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퇴행성 관절염 통증·염증 치료기 시판‥듀플로젠 '노블라이프'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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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연골 및 자가배양연골세포 전문업체인 듀플로젠(대표 오세용)이 초음파로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정용 치료기 '노블라이프'를 최근 시판했다.
민병현 아주대 정형외과 교수가 200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기는 마우스에 젤을 바른 후 환자의 관절염 환부에 마찰시키면서 초음파를 발산한다.
초음파는 연골에 물리적 자극을 가해 연골 주위 활액막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약물요법 등에 의한 일시적 통증 완화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활액막은 윤활작용, 세균 감염 방지,관절 내 당단백 및 교원질에 영양 공급 등의 역할을 하는 데 관절염으로 인해 파괴되면 관절 내 부종과 염증이 심화되고 연골의 정상적인 배양이 장애를 받으므로 이를 정상화시키면 치료효과가 커진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100여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관절염 환자의 91.3%에서 통증과 삶의 질을 반영한 국제관절염지수(WOMAC)가 개선됐고, 76.3%에서는 염증으로 인한 무릎관절 내 활액 부피 증가 현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환자의 32.4%에서 관절 내 염증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E₂(PGE₂) 수치가 줄었다.
민 교수는 "오십견이나 팔꿈치의 통증은 3~4주,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은 1~2주,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8주 정도 노블라이프로 꾸준히 치료하면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통증에 따른 보행 불편으로 통원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치료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노블라이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4등급으로 판정받은 기기다.
1∼3등급보다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극이 강하다는 얘기다.
민병현 아주대 정형외과 교수가 200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기는 마우스에 젤을 바른 후 환자의 관절염 환부에 마찰시키면서 초음파를 발산한다.
초음파는 연골에 물리적 자극을 가해 연골 주위 활액막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약물요법 등에 의한 일시적 통증 완화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활액막은 윤활작용, 세균 감염 방지,관절 내 당단백 및 교원질에 영양 공급 등의 역할을 하는 데 관절염으로 인해 파괴되면 관절 내 부종과 염증이 심화되고 연골의 정상적인 배양이 장애를 받으므로 이를 정상화시키면 치료효과가 커진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100여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관절염 환자의 91.3%에서 통증과 삶의 질을 반영한 국제관절염지수(WOMAC)가 개선됐고, 76.3%에서는 염증으로 인한 무릎관절 내 활액 부피 증가 현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환자의 32.4%에서 관절 내 염증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E₂(PGE₂) 수치가 줄었다.
민 교수는 "오십견이나 팔꿈치의 통증은 3~4주,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은 1~2주,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8주 정도 노블라이프로 꾸준히 치료하면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통증에 따른 보행 불편으로 통원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치료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노블라이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4등급으로 판정받은 기기다.
1∼3등급보다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극이 강하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