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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디스크(DD)가 불법복제로 침체된 음반시장을 일으킬 차세대 미디어로 떠오르고 있다.

DD는 전자메모리에 음원을 담아 이어폰만 꽂으면 바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이렉트 플레이어. 무분별한 다운로드와 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DMS(대표 강대진)는 지난해 5월 이지맥스(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DD의 유통을 맡아 해당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9년간의 유통업 경험을 발판 삼아, DD를 대중문화의 핵심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DD는 현재 독일과 터키, 일본 등에 수출돼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고 있다.

(주)DMS는 (주)세도나미디어와의 협력으로 올 상반기 200개의 대리점을 개설해 대규모 유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특판부를 조직해 다양한 DD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