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홀딩스가 외국인들의 ‘사자’에 힘입어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8분 현재 GS홀딩스는 전일대비 3.05%(1000원)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맥쿼리, CLSK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꾸준히 GS홀딩스를 사들이던 외국인들은 20일부터 4일간 매도하다가 다시 매수로 방향을 바꿨다.

이날 맥쿼리증권은 GS홀딩스가 올해부터 브랜드 로열티 수입을 올리기 시작해 현금창출원이 다양해지고, 자회사인 GS칼텍스의 마진 확대, GS리테일의 상장 가능성 등으로 기업의 순자산가치(NAV)가 구조적인 개선을 보일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GS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는 4만2000원, 투자의견은 ‘시장상회’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