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디어' 中기업 최초 내달 도쿄 증시서 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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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기업이 다음 달 말 처음으로 도쿄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실시한다고 도쿄 증시 대변인이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TV 가이드 제작사인 베이징 소재 '아시아 미디어'가 다음 달 26일 도쿄 증시에서 중국 본토 기업으로는 처음 IPO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공모가는 다음 달 17일 결정되며 IPO 규모는 신주 470만주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아시아 미디어의 도쿄 IPO를 전하면서 중국 내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일본에 진출하려는 전략을 깔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재계는 공상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219억달러 규모의 IPO를 홍콩에서 실시하는 등 그간 홍콩과 뉴욕 및 런던 증시에서 IPO를 해왔으나 도쿄 증시는 처음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중국 본토 기업들이 해외 IPO를 추진하는 것은 자금과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해외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 기반 확대 등 여러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그는 지난 23일 TV 가이드 제작사인 베이징 소재 '아시아 미디어'가 다음 달 26일 도쿄 증시에서 중국 본토 기업으로는 처음 IPO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공모가는 다음 달 17일 결정되며 IPO 규모는 신주 470만주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아시아 미디어의 도쿄 IPO를 전하면서 중국 내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일본에 진출하려는 전략을 깔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재계는 공상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219억달러 규모의 IPO를 홍콩에서 실시하는 등 그간 홍콩과 뉴욕 및 런던 증시에서 IPO를 해왔으나 도쿄 증시는 처음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중국 본토 기업들이 해외 IPO를 추진하는 것은 자금과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해외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 기반 확대 등 여러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