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티켓 이용자 급증따라 1인당 월 구매한도 4장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연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사랑티켓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1인당 구매 한도가 줄어들게 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26일 서울지역 사랑티켓 이용자 급증으로 올해 배정된 예산 37억원 중 20억원이 소진됨에 따라 이달부터 1인당 구매한도를 월 8장에서 4장으로 줄이고 내달 5일부터 하루 총 발매량을 500장으로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사랑티켓 예산은 2005년 22억원에서 작년 50억원으로 늘었다가 올해 37억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회원 수는 작년 초 5만명에서 26만명으로 급증했다.
예술위는 "예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부금 4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예산 상황에 따라 발매량과 구매 한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역 사랑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시행하는 사업으로 회원에 가입하면 사랑티켓 참가작 관람료를 7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26일 서울지역 사랑티켓 이용자 급증으로 올해 배정된 예산 37억원 중 20억원이 소진됨에 따라 이달부터 1인당 구매한도를 월 8장에서 4장으로 줄이고 내달 5일부터 하루 총 발매량을 500장으로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사랑티켓 예산은 2005년 22억원에서 작년 50억원으로 늘었다가 올해 37억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회원 수는 작년 초 5만명에서 26만명으로 급증했다.
예술위는 "예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부금 4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예산 상황에 따라 발매량과 구매 한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역 사랑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시행하는 사업으로 회원에 가입하면 사랑티켓 참가작 관람료를 7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