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올해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매출 4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원격검침 해외수출 △RFID(전자태그) 자동인식 및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 △디지털 TRS(무선주파수 공용통신) 사업 등을 꼽았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306억원과 영업이익 10억, 순이익 22억으로 5년 만에 턴어라운드했다.올해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매출 400억, 영업이익 36억, 순이익 52억을 목표로 정했다.

특히 올해 북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검침 해외수출을 가속화하고 RFID 시스템 사업을 강화하여 매출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인 나스센터를 이용해 행자부 통합정보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