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및 용품 전문업체인 현대모비스는 내달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7 서울모터쇼' 행사에 다양한 모듈제품과 첨단 부품 및 용품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품업체들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450㎡의 전시관을 마련한 모비스는 ▲섀시모듈.운전석 모듈 등을 전시한 모듈관 ▲에어백.운전자 보호 시스템 등을 보여주는 안전관 ▲MDPS.EPB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조향관 ▲디스크.드럼 등이 전시된 제동관 ▲튜닝 콘셉트카.내비게이션 등이 전시된 용품관 등 총 5개의 테마관을 준비했다.

또 고객들이 전시장에서 첨단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검색하거나 제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난타.퀴즈쇼 등의 이벤트도 연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관람객 및 해외 완성차 업체들에게 최고의 제품 품질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부품전문회사로서의 현대모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