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앙예탁결제기관회의, 서울서 4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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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증권 중앙예탁결제산업 리더들이 서울을 방문, 한 자리에 모인다.
27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제9차 세계중앙예탁결제기관회의(CSD9)가 오는 4월11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통합과 세계화를 통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65개국 87개 기관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미주 유라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유럽 등 5개 지역별 회의를 시작으로 △대륙별 최신정보 발표 △국제거래:청산결제의 과제 △조세제도의 조화:조세협약의 향후과제 △주주관련 사무처리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한국 증권시장의 역동성을 알리고 동북아 금융허브로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신생 중앙예탁결제기관 경영진에게 한국 증권시장의 우수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증시 인프라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증권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CSD(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회의는 지난 1991년 제1회 파리회의를 시작으로 유럽 미주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며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서울 회의는 지난 1995년 제3차 홍콩 회의 이후 아시아에서는 12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7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제9차 세계중앙예탁결제기관회의(CSD9)가 오는 4월11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통합과 세계화를 통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65개국 87개 기관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미주 유라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유럽 등 5개 지역별 회의를 시작으로 △대륙별 최신정보 발표 △국제거래:청산결제의 과제 △조세제도의 조화:조세협약의 향후과제 △주주관련 사무처리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한국 증권시장의 역동성을 알리고 동북아 금융허브로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신생 중앙예탁결제기관 경영진에게 한국 증권시장의 우수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증시 인프라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증권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CSD(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회의는 지난 1991년 제1회 파리회의를 시작으로 유럽 미주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며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서울 회의는 지난 1995년 제3차 홍콩 회의 이후 아시아에서는 12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