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토털솔루션 업체인 하이스마텍은 이동통신사 3G(3세대)서비스의 핵심솔루션인 USIM카드 종합관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유럽식 3G서비스 가입자인증모듈인 USIM카드 종합관리시스템은 USIM카드의 조달, 유통, 발급, 폐기 등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반 시스템이다.하이스마텍은 현재 진행 중인 USIM카드 필드테스트를 마치고 통신사 등에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 USIM카드를 출시,약 225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국내 USIM카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하이스마텍의 박흥식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뱅킹 솔루션을 공급한 하이스마텍은 USIM카드 핵심솔루션인 종합관리스템 개발로 통신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