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있는 토지 재분배" ‥ 차베스, 공동재산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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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표방하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공동 재산(collective property)'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대형 농장들을 정부가 관리하고 '놀고 있는 토지'를 재분배하겠다고 선언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25일 TV와 라디오로 방송된 '헬로! 대통령' 프로그램에서 '사회적,혹은 공동의 재산'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정부 실무진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 제도가 개정 헌법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주의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겠다고 공언해온 차베스 대통령은 "공동재산은 모두의 것으로 앞으로는 모두가 이익을 봐야 한다"고만 설명하고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한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착취를 해서 이익을 보고,일하는 사람들이 노예로 전락해 평생을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도록 해서는 안 된다"면서 노동자들이 균등하게 이익을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차베스 대통령은 25일 TV와 라디오로 방송된 '헬로! 대통령' 프로그램에서 '사회적,혹은 공동의 재산'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정부 실무진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 제도가 개정 헌법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주의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겠다고 공언해온 차베스 대통령은 "공동재산은 모두의 것으로 앞으로는 모두가 이익을 봐야 한다"고만 설명하고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한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착취를 해서 이익을 보고,일하는 사람들이 노예로 전락해 평생을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도록 해서는 안 된다"면서 노동자들이 균등하게 이익을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