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27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1분46초73에 물살을 갈라 3위로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