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국가산업단지 내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S&T모터스(옛 효성기계) 노조가 28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07년도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2003년 모기업인 효성그룹에서 계열분리된 S&T모터스는 작년 87억원의 적자로 돌아서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8일 S&T그룹에 인수됐다.

사명도 이날 주주총회에서 효성기계에서 S&T모터스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