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憲政會)는 28일 롯데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15대 회장에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84)를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7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부의장과 대한체육회장,자유민주총연맹 총재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헌정회가 정치원로 단체로서 제 역할을 해 선도적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