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 확실한 턴어라운드 기업-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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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올해 건설업종 내 턴어라운드 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8600원을 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창근·박형렬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한 34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12월 레미콘 및 레저사업부 매각을 감안하면 1분기 건설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경상이익은 2월에 있었던 두산 보통주 171만1000주 매각에 따른 357억원의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된 426억원으로 추정했다.
두 연구원은 두산산업개발이 2007~2008년 건설업계 내 확실한 턴어라운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저수익사업 매각과 레미콘 및 레저 사업부의 물적 분할 △개선된 실적 부문 △두산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순환출자 구조의 단절 등 지배구조 개선 △차입금 감축 등 재무부문 조정 등에서 찾을 수 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향후 적정주가 산출시에는 전년 12월 물적분할한 렉스콘(레미콘 사업부문), 두산큐벡스(레저 사업부문)의 NAV(주당순자산)를 감안할 계획이라고 두 연구원은 밝혔다.
특히 렉스콘은 서울 관악공장을 비롯해 전국 대도시 인근에 6개 공장용지(장부가 1117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입금은 50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창근·박형렬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한 34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12월 레미콘 및 레저사업부 매각을 감안하면 1분기 건설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경상이익은 2월에 있었던 두산 보통주 171만1000주 매각에 따른 357억원의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된 426억원으로 추정했다.
두 연구원은 두산산업개발이 2007~2008년 건설업계 내 확실한 턴어라운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저수익사업 매각과 레미콘 및 레저 사업부의 물적 분할 △개선된 실적 부문 △두산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순환출자 구조의 단절 등 지배구조 개선 △차입금 감축 등 재무부문 조정 등에서 찾을 수 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향후 적정주가 산출시에는 전년 12월 물적분할한 렉스콘(레미콘 사업부문), 두산큐벡스(레저 사업부문)의 NAV(주당순자산)를 감안할 계획이라고 두 연구원은 밝혔다.
특히 렉스콘은 서울 관악공장을 비롯해 전국 대도시 인근에 6개 공장용지(장부가 1117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입금은 50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