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28일 국내 건설업체들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서 건설업과 IT(정보기술)산업을 연계한 'U시티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U시티 전시회는 건설교통부와 정보통신부가 중동지역 건설 및 IT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국 건설·IT 로드쇼'를 통해 선보였다.

토공 관계자는 "IT산업을 접목한 U시티 건설이 고부가가치 수출상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공도 전시회장에 홈네트워크 시연공간과 홍보 동영상 시청관 등 전시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한국의 홈네트워크 첨단기술을 소개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