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솔루션 전문기업인 디지털월드(대표 김호중)는 유럽·아시아 지역용 디지털 방송 표준규격인 'DVB-T'를 적용한 '초소형 디지털 TV 수신모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모듈은 500원 동전 크기의 초소형 실리콘 튜너를 채용해 일반적인 셋톱박스용 튜너보다 크기를 줄였고 소비전력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소형 사이즈의 HD-LCD TV세트나 모바일형 소형 TV,모바일 AVAV,외장형 소형 셋톱박스 등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