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 출산축하금…다섯째 낳으면 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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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가 다섯째 자녀를 낳는 사원에게 출산 축하금으로 500만엔(약 4000만원)을 지급한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사원에 대한 육아 지원책의 하나로 출산 축하금을 대폭 늘려 다섯째 자녀를 낳는 사원에게 500만엔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셋째 아이를 출산할 때 100만엔,넷째를 낳을 경우 300만엔이 각각 지급된다.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일본에서는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나 기업 등이 경쟁적으로 출산 장려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소프트뱅크의 출산 축하금은 전례 없는 고액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출산 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본사와 소프트뱅크 모바일 등 자회사에서 1년 이상 근속한 정사원 1만2000여명이다.
이들 회사에는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사원이 360명,4명을 둔 사원이 53명이며,5명의 자녀를 둔 사원은 5명에 불과하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새 제도를 도입했다"며 "첫해에 약 1억엔의 축하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사원에 대한 육아 지원책의 하나로 출산 축하금을 대폭 늘려 다섯째 자녀를 낳는 사원에게 500만엔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셋째 아이를 출산할 때 100만엔,넷째를 낳을 경우 300만엔이 각각 지급된다.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일본에서는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나 기업 등이 경쟁적으로 출산 장려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소프트뱅크의 출산 축하금은 전례 없는 고액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출산 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본사와 소프트뱅크 모바일 등 자회사에서 1년 이상 근속한 정사원 1만2000여명이다.
이들 회사에는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사원이 360명,4명을 둔 사원이 53명이며,5명의 자녀를 둔 사원은 5명에 불과하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새 제도를 도입했다"며 "첫해에 약 1억엔의 축하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