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카타르 '동반자 관계' ‥ ITㆍ교육ㆍ의료까지 협력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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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공식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후(현지시간·한국시간 28일 새벽) 하마드 빈 칼리파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공동관심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타르 왕궁에서 열린 양국 간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공동위원회를 현재의 국장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증진방안을 담은 '전방위적 동반자관계 구축에 관한 발표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특히 기존의 에너지,건설·플랜트 분야 외에 IT 교육 의료 분야로우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27일 아랍정상회의 참석차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 22일 이라크 방문 중 로켓포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도하=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타르 왕궁에서 열린 양국 간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공동위원회를 현재의 국장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증진방안을 담은 '전방위적 동반자관계 구축에 관한 발표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특히 기존의 에너지,건설·플랜트 분야 외에 IT 교육 의료 분야로우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27일 아랍정상회의 참석차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 22일 이라크 방문 중 로켓포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도하=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