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2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58.48 포인트(0.92%) 하락한 1만7096.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일 미국시장 약세를 보인데다 3월 결산 기말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여전히 돌아오지 않으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한때 200포인트 넘게 내리기도 했다.

신일본제철과 JFE 주가가 떨어졌고, 간사이전기 등 전력주도 밀렸다. 반면 오리코, 스미킨, 미레아HD 등은 상승.

1부시장 거래대금은 1조1597억엔, 거래량은 10억4108만주를 기록했다. 하락종목수는 1369개였으나 상승종목 262개에 불과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