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주들이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쌍용양회는 전일대비 2.02%(250원) 오른 1만2600원, 성신양회는 전일대비 5.19%(900원) 오른 1만8250원, 현대시멘트는 전일대비 3.01%(1050원) 오른 3만5900원 오르고 있다.

특히 동양메이저는 전일대비 8.22%(600원) 오른 7900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중이다.

지난 26일 국내 시멘트 업계 4위업체인 라파트한라시멘트의 프레드릭 드 루즈몽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멘트 가격을 약 10% 인상 추진중이라고 밝히는 등 시멘트업체들은 그 동안 가격이 많이 내렸던 단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