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개인에도 신용파생상품 판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시에떼제네랄(SG)이 국내 파생상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G 장재영 자본시장본부 한국대표는 29일 "국내 은행 및 자산운용사와 연계해 개인투자자용 신용파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 3대 투자은행(IB) 중 하나인 SG는 신용파생상품이나 구조금융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기업체나 금융기관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파생상품을 판매해왔다.
장 대표는 "다양한 신용파생상품 중 원금이 보장되고 투자자가 환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원화로 확정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현재 1430억원인 자본금을 대폭 늘리고 인원도 20~30명을 충원해 100명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운용자산도 9조원에서 13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는 또 이미 국내 시장을 선점한 주가연계상품 외에 외환 이자율 원자재 펀드 등과 연계된 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니켈 구리 아연 등 여러 원자재를 합성,10%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상품도 조만간 내놓는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SG 장재영 자본시장본부 한국대표는 29일 "국내 은행 및 자산운용사와 연계해 개인투자자용 신용파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 3대 투자은행(IB) 중 하나인 SG는 신용파생상품이나 구조금융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기업체나 금융기관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파생상품을 판매해왔다.
장 대표는 "다양한 신용파생상품 중 원금이 보장되고 투자자가 환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원화로 확정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현재 1430억원인 자본금을 대폭 늘리고 인원도 20~30명을 충원해 100명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운용자산도 9조원에서 13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는 또 이미 국내 시장을 선점한 주가연계상품 외에 외환 이자율 원자재 펀드 등과 연계된 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니켈 구리 아연 등 여러 원자재를 합성,10%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상품도 조만간 내놓는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