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아동발달 지원계좌(CDA) 사업 전용 계좌인 CDA 적립예금과 CDA 국공채 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CDA 적립예금은 보호 아동과 후원인이 각종 후원금 등을 입금하는 계좌로,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1000원 이상 8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이 예금은 아동이 만 18세 이후 찾을 수 있고 학자금,의료비,결혼 자금,창업 자금 등에 사용하도록 용도가 제한된다.

CDA 국공채 투자신탁은 CDA 적립예금의 적립액에 대해 매월 3만원 이내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같은 액수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