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하락 하루 만에 64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8.55포인트(1.34%) 오른 645.37로 마감됐다. 모처럼 개인과 외국인,기관이 모두 매수세를 보였다.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메가스터디는 4.92% 상승,하루 만에 시가총액 1조원 고지를 탈환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도 4.00% 올랐다.

한미창투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제일창투도 13.2% 급등하는 등 해외투자 활성화 기대로 창투사 관련주들이 이틀째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매출이 3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에 펜타마이크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유투어는 마카오 카지노 사업을 위한 계약 체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반면 영광스텐과 경영권 분쟁으로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보였던 동신에스엔티는 10.87%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