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익모멘텀 갈수록 강해진다-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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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이익모멘텀이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100% 자회사인 신세계마트의 이익 증가로 지분법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30일 박 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력재배치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 신세계마트가 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마트의 지분법평가이익을 당초 145억원에서 58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007년 EPS(주당순이익)도 3만1322원으로 전년대비 24.8%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친화적인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25%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 2세들이 3500억원 규모의 상속증여세를 현물(발행주식의 3.5%)로 납부함에 따라 오너 일가 지분율도 25.2%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오너 일가의 소유기반이 약화된 만큼 중장기적으로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00% 자회사인 신세계마트의 이익 증가로 지분법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30일 박 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력재배치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 신세계마트가 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마트의 지분법평가이익을 당초 145억원에서 58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007년 EPS(주당순이익)도 3만1322원으로 전년대비 24.8%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친화적인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25%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 2세들이 3500억원 규모의 상속증여세를 현물(발행주식의 3.5%)로 납부함에 따라 오너 일가 지분율도 25.2%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오너 일가의 소유기반이 약화된 만큼 중장기적으로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