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창투사 관련주들이 급등 행진을 접었다.

3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제일창투는 전날보다 125원(6.67%) 떨어진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캐피탈(-8.26%)과 바이넥스트창투(-8.19%), 한미창투(-6.63%), 한림창투(-3.26%), 우리기술투자(-3.66%) 등도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최근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힌 한국창투만이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가는 55원(8.66%) 오른 690원.

창투사들의 주가는 최근 매기가 몰리면서 연일 상한가로 치솟는 등 급등세를 이어왔으나, 업계 전문가들은 실적 등 근본적인 펀터멘털상 변화 요인은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