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株 오랜만에 함께 올라..경기선행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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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행지수가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유통주들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0.61%) 오른 3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사흘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신세계도 전날보다 1000원(0.18%) 오른 54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신세계는 이틀째 오름세다.
현대백화점은 0.90%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DSF와 대구백화점 등 지방백화점도 각각 1.26%, 0.64% 상승하며 오름세에 동참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신동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산업생산의 결과가 뚜렷한 경기회복에 대한 시그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소비 및 설비투자의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순환변동치가 상승 반전했다는 점에서 지나친 경기 둔화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올 2분기경이면 경기가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는 아직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본격 회복 진입 여부를 판별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롯데쇼핑은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0.61%) 오른 3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사흘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신세계도 전날보다 1000원(0.18%) 오른 54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신세계는 이틀째 오름세다.
현대백화점은 0.90%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DSF와 대구백화점 등 지방백화점도 각각 1.26%, 0.64% 상승하며 오름세에 동참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신동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산업생산의 결과가 뚜렷한 경기회복에 대한 시그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소비 및 설비투자의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순환변동치가 상승 반전했다는 점에서 지나친 경기 둔화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올 2분기경이면 경기가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는 아직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본격 회복 진입 여부를 판별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