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단조 3인방 강세 .. 풍력발전기 대형화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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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현진소재, 평산 등 자유단조업체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태웅은 전일대비 4.03%(1200원) 오른 3만950원, 현진소재는 전일대비 3.56%(800원) 오른 2만3250원, 평산은 전일대비 2.85%(80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태웅이 대규모 설비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최근 세계 2위 풍력발전업체인 GE가 2010년 물량을 미리 발주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풍력발전시장의 장기성장성을 낙관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또한 태웅이 GE로부터 기존 1.5MW급 제품보다 대용량인 2.5MW급 메인샤프트를 대거 수주했는데, 이는 풍력발전기가 빠르게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중국업체들에 비해 대형품의 경쟁력이 강한 국내 단조업체들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태웅은 전일대비 4.03%(1200원) 오른 3만950원, 현진소재는 전일대비 3.56%(800원) 오른 2만3250원, 평산은 전일대비 2.85%(80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태웅이 대규모 설비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최근 세계 2위 풍력발전업체인 GE가 2010년 물량을 미리 발주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풍력발전시장의 장기성장성을 낙관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또한 태웅이 GE로부터 기존 1.5MW급 제품보다 대용량인 2.5MW급 메인샤프트를 대거 수주했는데, 이는 풍력발전기가 빠르게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중국업체들에 비해 대형품의 경쟁력이 강한 국내 단조업체들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