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과거 매출인식 오류로 인한 26억 과다 매출

엔터테인먼트기업인 키이스트는 지난해 이전에 발생한 매출인식 오류로 인한 과다 매출 계상분 26억원을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전액 반영해 자진 해소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3월 오토윈테크를 통해 우회상장했다.경영권 변동 후 신임 경영진들의 내부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2005년 매출과다 계상분으로 의심되는 회계 결과가 발견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매출 과다분을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전액 반영함으로써 주주들에게 보다 투명한 회계 내역을 밝히고 투명한 기업(Clean Company)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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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