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실적 좋고 규제 리스크도 줄 것..주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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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사통법)이 성장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에 지난달 말 강원랜드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정부 규제 리스크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1분기 실적도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28분 현재 강원랜드 주가는 1만7800원으로 전일에 비해 4% 넘게 급등하고 있다.
스키 리조트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에다 사통법 제정에 따른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지난달 강원랜드의 주가는 미끄럼을 탔다.
특히 사행법의 경우 강원랜드 매출을 국민총생산(GDP)의 일정 비율 이하로 규제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스키장 개장 효과로 1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정부 규제도 우려만큼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솔솔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자료에서 "스키장 이용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카지노 내점객도 늘어 1분기 매출액이 25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2441억원을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30일 "강원랜드의 지역경제 기여도와 불법 게임장 증식 가능성 등을 볼 때 정부의 지나친 규제는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사통법)이 성장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에 지난달 말 강원랜드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정부 규제 리스크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1분기 실적도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28분 현재 강원랜드 주가는 1만7800원으로 전일에 비해 4% 넘게 급등하고 있다.
스키 리조트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에다 사통법 제정에 따른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지난달 강원랜드의 주가는 미끄럼을 탔다.
특히 사행법의 경우 강원랜드 매출을 국민총생산(GDP)의 일정 비율 이하로 규제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스키장 개장 효과로 1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정부 규제도 우려만큼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솔솔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자료에서 "스키장 이용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카지노 내점객도 늘어 1분기 매출액이 25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2441억원을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30일 "강원랜드의 지역경제 기여도와 불법 게임장 증식 가능성 등을 볼 때 정부의 지나친 규제는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