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맞대결 기다렸는데…' ‥ 헤켓 컨디션 난조로 1500m 출전 포기 시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린 보이' 박태환(18·경기고)과 10년간 장거리 수영 최강자로 군림해 온 그랜트 해켓(27·호주)의 제1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500m 대결이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30일(한국시간)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틀 전 자유형 800m 결승에서 실망스런 레이스로 7위에 그친 뒤 1500m 출전 포기가 점쳐졌던 해켓은 "현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이틀간 쉬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훈련 때 아무런 생각 없이 물속에서 내 컨디션을 느껴 볼 예정이다.
1500m에 출전할지 여부는 아마 예선 직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켓은 31일 오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1500m 예선에서 박태환과 같은 5조에 속해 함께 레이스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됐다.
<연합뉴스>
30일(한국시간)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틀 전 자유형 800m 결승에서 실망스런 레이스로 7위에 그친 뒤 1500m 출전 포기가 점쳐졌던 해켓은 "현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이틀간 쉬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훈련 때 아무런 생각 없이 물속에서 내 컨디션을 느껴 볼 예정이다.
1500m에 출전할지 여부는 아마 예선 직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켓은 31일 오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1500m 예선에서 박태환과 같은 5조에 속해 함께 레이스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