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예정 LG카드 사라 … 키움증권 추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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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후 상장 폐지될 예정인 LG카드에 대한 '매수' 추천이 나와 주목된다.
키움증권은 30일 LG카드에 대해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하며 '매수'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올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8.1배로 매력적인 데다 신한지주 주식 교환방식을 통한 상장 폐지 가능성이 높아 유동성 축소 우려는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 상장 폐지 시점에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돼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최소한의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4만6000~4만6500원대의 가격에서 내년 3월 이전 추가 공개매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영수 연구위원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도 유지될 것"이라며 "이 경우 SK네트웍스처럼 인덱스펀드의 추가적인 매수 수요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LG카드는 닷새 만에 반등,1550원(3.73%) 오른 4만3050원에 장을 마쳤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키움증권은 30일 LG카드에 대해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하며 '매수'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올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8.1배로 매력적인 데다 신한지주 주식 교환방식을 통한 상장 폐지 가능성이 높아 유동성 축소 우려는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 상장 폐지 시점에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돼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최소한의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4만6000~4만6500원대의 가격에서 내년 3월 이전 추가 공개매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영수 연구위원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도 유지될 것"이라며 "이 경우 SK네트웍스처럼 인덱스펀드의 추가적인 매수 수요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LG카드는 닷새 만에 반등,1550원(3.73%) 오른 4만3050원에 장을 마쳤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